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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文化가 東아시아人의 工藝文化觀 및 造形性에 끼친 影響硏究 : 韓·中·日 茶文化 中心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Tea Culture which had been Influencing east Asian view of Crafts culture and characteristics of Formation : Mainly specialized in Korea, china, and Japan Tea culture

김완주 (Kim, Wan Ju, 경희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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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키워드) 차문화 , 다도관 , 정호다완
  • 발행기관 경희대학교 대학원
  • 지도교수이헌국
  • 발행년도2008
  • 제출일2008-01-15
  • 학위수여년월2008. 2
  • 유형Text
  • 학위명박사
  • 학과 및 전공대학원 디자인학과
  • 세부전공도예
  • 원문페이지vii, 224 p.
  • 본문언어한국어
초록 moremore
차를 마시는 풍습은 자연환경과 같은 삶의 구체적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면서 행위 그 자체로 의례 관습 규범 등 문화를 구성하는 제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차를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가공한 것 또는 그것을 우려낸 음료’라는 물성으로 지각하기보다 사유의 과정을 수반하는 특정 관념과 연관시키는 태도는 특정할 수 없는 과거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어 세계로 확산되었고 오늘날의 세대에까지 전달되었다. 차에 대한 기록은 신농씨 등 신화에 맥락이 닿아 있으며 고증이 가능한 역사에서의 차문화에 대한 서술은 현재로서는 중국의 한나라까지 소급이 ...
차를 마시는 풍습은 자연환경과 같은 삶의 구체적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면서 행위 그 자체로 의례 관습 규범 등 문화를 구성하는 제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차를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가공한 것 또는 그것을 우려낸 음료’라는 물성으로 지각하기보다 사유의 과정을 수반하는 특정 관념과 연관시키는 태도는 특정할 수 없는 과거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어 세계로 확산되었고 오늘날의 세대에까지 전달되었다. 차에 대한 기록은 신농씨 등 신화에 맥락이 닿아 있으며 고증이 가능한 역사에서의 차문화에 대한 서술은 현재로서는 중국의 한나라까지 소급이 가능하다. 동아시아에서의 차는 전매품이자 교역품목으로 국가에는 주요 세원이자 일반인에게는 부의 축적 수단이었다. 문화사의 논점에서는 동북아시아 지배질서의 상징물로서 대외적으로는 조공과 하사품이라는 형태로 대내적으로는 공납과 하사품이라는 형태로 표상되었다. 차문화의 일대전회는 중국 당나라 대에 이루어졌다. 차 마시는 일의 형식과 절차라고 정의할 수 있는 팽다를 통해 깨달음의 경지를 체득하고자 한 승려와 문인, 관료를 중심으로 차인층이 형성되었다. 선의 이상에 포획되면서 차는 수행의 수단이 되었고 마시는 행위 그 자체가 수행으로 인정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과 일본 등으로 확산되었고 동아시아 고유의 지적 재산이라 할 수 있는 다도가 탄생했다. 다도는 차인층의 관념의 산물이면서 동시에 동아시아의 관념세계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다도의 영향은 비단 관념세계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다도는 발전과정에서 동아시아 사회의 일상성을 재구축했다. 지배담론으로서의 다도는 의식주 전반에 걸쳐 전범을 제시했는데 특히 동아시아의 공예 발달에 자극을 주었다. 다도가 심미적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면서 실용적 가치와 심미적 가치의 통일성을 추구하는 공예의 성격이 동아시아에서 구체화되고 차인들의 기호와 취향이 공예 조형성에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예술로부터 소외된 서구의 공예 개념이 유입되기 전까지 동아시아의 공예는 통일성의 맥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차를 마시는 풍습과 차 도구의 생산은 동시에 이루어 졌다. 다도의 형성과 함께 차 도구는 차의 풍미를 위한 기능에서 감상의 대상으로까지 성장 진화했다. 다도와 공예의 상관성은 중국이나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밀접했다. 일본은 양식, 곧 스타일로서의 다도를 완성했다. ‘다도는 공예의 미학’이라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주장은 일본 다도의 성격을 구체화한 상징적인 표현이다. 일본 다도는 14세기 초에서 16세기 말에 걸쳐 존재했던 무로마치시대에 성립되어 뒤 이은 모모야마시대에 완성되었고, 19세기 후반 일본의 지배층이 의도한 서구화의 영향으로 다도는 구시대의 유물로 인식되면서 위축되었다. 1906년 오카쿠라 덴신이 『차의 책』을 저술했다. 심미적 종교라는 개념이 서구사회에 확산되면서 다도(Tea ceremony)는 선(Zen)과 함께 일본의 전통(Japanese tradition)으로 인식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서구사회에서의 다도에 대한 반향은 다시 일본에 흡수되었고 다도의 중흥을 가져왔으며 서구 사회를 복제하고자 했던 일본의 근대화 기획이 거둔 의외의 성과였다. 서구의 왜곡된 인식과 달리 동아시아에서는 다도를 동시대 형이상학의 성과를 반영한 육우의 『다경』 집필과 선승들의 수행문화에 영향을 받아 발흥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한 · 중 · 일 세 나라는 역사적 지리적 인문적 특성 등 삶의 구체성에 조응하는 상이한 차문화와 다도관을 만들었으며 다도를 세계관으로 사유하느냐 아니면 심미적 판단과 연관된 특정 양식으로 사유하느냐는 쟁점은 이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세 나라에서의 독자적인 다도 형식의 발전은 차 도구를 중심으로 한 공예문화의 발달에도 영향을 끼쳤다. 각 나라의 찻그릇이나 도구 등을 살펴보면 조형성에서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다도관이 다중의 취향과 기호에까지 영향을 미친 결과다. 조선시대 한국의 사기장이 만든 그릇을 일본의 차인들은 찻그릇으로 재발견했고 정호다완이라 명명했다. 그것은 오늘 날 일본 다도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렇듯 동일한 기물을 두고도 미적 가치와 용도에 대한 상이한 판단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다도를 통해 형성된 차인들의 심미적 태도가 있었다. 다도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 중 · 일의 차인들은 상호 긴밀한 교류를 통해 서로가 가진 특성을 수용했다. 한국의 장인들이 만든 정호다완을 일본의 차인들은 찻그릇으로 재창조했고 자기의 원천기술은 중국에 있었다. 정호다완의 사례에서 보듯 다도는 동아시아 공통의 지적 재산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차문화는 차에 제한되지 않으면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다도는 구시대를 표상하는 패러다임으로 다른 문화와 경쟁관계에 있다. 일본과 중국은 전통의 계승과 발전, 현대에서의 재창조라는 길을 통해 다도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변화시켰다. 한편 한국은 변화 발전의 모색 단계에 있다. 다도는 단순히 차에 대한 형식과 절차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도가 쇠퇴하면서 공예와의 상호연관성이 단절되었고 동아시아 공예의 상상력도 쇠퇴했다. 심미적 가치와 실용적 가치의 조화를 통한 공예의 발전은 양질의 수요층을 필요로 한다. 현대적 관점에서의 다도와 공예의 상관성의 복원을 연구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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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stom of drinking tea has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tangible life conditions like the natural environment; and the behavior of drinking tea itself involves various cultural elements such as ritual, custom and social norms. It is the attitude ? inherited from infinite past days down to the ...
The custom of drinking tea has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tangible life conditions like the natural environment; and the behavior of drinking tea itself involves various cultural elements such as ritual, custom and social norms. It is the attitude ? inherited from infinite past days down to the modern generation and spread out from old china to the world ? to regard the tea as rather a specific notion accompanied by speculative, cognitive processes than as a physical property, ‘something made from young leaves of tea trees or a beverage infused from those leaves’. Archives of tea are even tied with myths such as Farmer God, Shen-Nong and as of now, the ascertainable historical documents about tea culture may retrospect to the Han Dynasty of China. In East Asia, tea was a trading commodity as well as monopoly goods; it is concerned as a major source of tax income to the government, and as a way of accumulating rich to the people. In the point of cultural history, tea as of a symbolic of things of ruling orders in East Asia has been represented a tribute to a country from a vassal state or a royal gift internationally and a tribute or a royal gift internally. A big turning point in tea culture was made during the Tang Dynasty: In order to learn and experience the stage of enlightenment through the Paeng-Da, which can be defined as a form and process of drinking tea, ‘quasi’ tea mania groups are formed mainly by monks, writers and bureaucrats. Assimilated into the Zen Buddhism, tea has been a part of a religious practice and drinking tea was being recognized as an ascetic exercise. This kind of trend was spread through East Asia, especially into Korea and Japan, so that the tea ceremony, the art of ceremonial tea-making was established. Tea ceremony is a fruit of notion produced by tea manias; while it has profound and significant impact on the ideal world of East Asia. The influence of tea ceremony in East Asia was not confined to the ideal world: During its development process, tea ceremony has re-established the daily life. Tea ceremony, as a ruling discourse, offered standards across the necessities of life ? i.e. food, clothing and shelter ? providing especially great stimulation to development in craft arts. As tea ceremony worked as standards of esthetical decision, features of craft arts to seek a unity of practical value and esthetical one were shaped concretely in East Asia; the tastes and preferences of tea manias have impact on plastic arts of crafts. As a result, the craft arts in East Asia could maintain a context of unity, until the concepts of occidental crafts excluded from the ‘arts’ were introduced. Production of tea utensils as well as the custom to drink tea was established at the same time. Tea utensils, along with the establishment of tea ceremony, have evolved and developed from functions for the taste of tea to the objects of apprecia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ea ceremony and craft arts was closer in Japan than in China or Korea. Japan completed the tea ceremony as a style. Muneyoshi Yanagi's remark that tea ceremony is the esthetics of craft arts shall be a symbolic term crystal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Japanese tea ceremony. Tea ceremony was established during the Muromachi era, from the early 14th century to the late 16th century, thereafter perfectly matured during the Momoyama era in Japan. Being recognized as the relics of old ages, however, tea ceremony was decreased due to the influence of westernization. In 1906, Okakura Tenshin (Kakuzo) wrote and published The Book of Tea in English. As the notion, tea ceremony would be an esthetic religion, is spread to the occidental societies, tea ceremony is recognized as a Japanese tradition for the Westerners ? along with the Zen Buddhism. Paradoxically, the reverberation from the occidental societies has been absorbed in Japan again and lead to a restoration of tea ceremony: an unexpected returns caused by Japanese modernization plan. Differing from the distorted perception by the Westerns, it is generally thought that tea ceremony was originated by the ascetic culture of monks in Zen Buddhism when the tea saint Lu Yu wrote the Tea Scripture in the 8th century reflecting the results from metaphysical philosophy of the day. Nevertheless, Korea-China-Japan, these three countries have developed different cultures and views of tea ? corresponding to the respective historical, geographical, traditional characters; and the issue, whether the tea ceremony shall be perceived as a view of the world or as a specific style associated with esthetic ideas, is caused by these differences. As their own styles of tea ceremony are developed, the culture of craft arts was also influenced by these developments respectively ? focusing on the tea utensils. One can see the unique and evident difference by observing the tea service sets or utensils; which is resulted from the fact that the view of tea ceremony has impact on the tastes and preferences of a host of tea manias. Vessels or bowls from Chosun era made by Korean masters of pottery were rediscovered by the Japanese; and they called them "Jeongho Dawan". Today, Jeongho Dawan is recognized as an icon of Japanese tea ceremony. In this way, for a same object, it was possible to have different decision and evaluation; and in the background, there was the esthetic attitude of tea manias formed through their tea ceremony. Despite of the difference of viewpoints related to the tea ceremony, tea manias in Korea, China and Japan have accepted each characteristic one another through cultural exchanges. Jeongho Dawan made by Korean master craftsmen, was reinvented by Japanese tea manias as a tea bowl, while China might claim the source technology of porcelain. As the case of Jeongho Dawan, the tea ceremony should be regarded as a common cultural property of East Asian countries. Today's tea culture is not limited to tea alone; it could be in various form and style. Representing the old era, tea ceremony is competing with other cultures. China and Japan have turned their tea ceremony into a product with competitive edge through a way of succession, development and reinvention of their own tradition. However, Korea is still in exploring phase towards change and development. Tea ceremony shall not be confined within formality and convention. As relations between tea ceremony and craft arts have been severed, imaginative power also has been decreased. An urgent desideratum: It is time to recover the relationship between tea ceremony and craft arts in modern sense.
목차 moremore
제1장 서론 = 1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1
제2절 연구내용 = 3
...
제1장 서론 = 1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1
제2절 연구내용 = 3
제3절 연구방법 및 범위 = 6
제2장 차문화의 형성 과정과 변천사적 특성 = 9
제1절 차문화의 형성과정과 특성 = 9
제2절 차문화와 동아시아의 환경요인과 변천사 = 19
제3절 차인의 등장과 다도의 성립 = 36
제4절 다도의 성립이 공예에 끼친 특징적 양상 = 53
제3장 다도문화와 차문화의 형식 분류 = 68
제1절 다도의 완성과 문화적인 양식화 = 68
제2절 한국의 차문화 형식과 특성 = 73
제3절 중국 육우 다도철학과 공예 = 95
제4절 일본다도와 정호다완의 발견 = 114
제4장 음차형식에 따른 차 도구와 공예문화의 형성 = 125
제1절 한·중·일 음차 형식의 특성 = 125
제2절 한·중·일 차 도구의 유형과 교류 = 138
제3절 한·중·일 차 도구 생산과 공예품의 교류 = 154
제5장 동아시아인 차문화의 공예문화와 상관성 = 164
제1절 공예의 수요자로서의 차인의 역할 = 164
제2절 한 중 일 조형의식과 공예문화의 상관성 = 170
제3절 차문화에 의한 공예문화의 조형성 = 189
제4절 차문화가 현대인의 문화의식에 끼친 영향과 미래성 = 199
제6장 결론 = 208
ABSTRACT = 213
참고문헌 = 217